안티에이징화장품 알프스 산맥에서 날아온 돌로미티
안티에이징화장품 알프스 산맥에서 날아온 돌로미티
확실히 20대 지나면서 화장을 열심히 하는 일이 줄어들었다. 그래서인지 메이크업
제품 보다는 좋은 기초 제품 찾는 일에 더 혈안이 되어가는 사람 나야나..
어지간히 좋다는 보습 겸 안티에이징 크림 써봤는데 썩 마음에 차는 건 없었고
화장품 까탈스럽게 고른다고 욕 먹던 내가 괜찮게 본 안티에이징화장품.
이태리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하는데 브랜드 자체가 이런
안티에이징 강화 기초에 공을 들이는 눈치다. 친구는 여기 아이크림
샀다고 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괜찮았다고.
이 제품. 안티에이징화장품이라고 하더니 줄기세포 추출물이 들어갔다.
돌로미티가 알프스 산맥에 있는 청정지역을 의미하는데 그래서인지
브랜드 이미지 자체도 산맥이나 빙하, 청정수를 나타내고 있었다.
그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는 에델바이스의 자생력을 따다가
추출물로 만들어서 넣었다는 건데. 사실 성분은 너무 어려워서 모르겠지만
꾸준히 바르면서 피부가 보습도 되지만 튼튼하게 속에서 차는 느낌.
확실히 이거 하나 바르고 나면 다음 날 얼굴에 베개주름 차던 때랑
얼굴 생기나 느낌이 조금 달라보인다.
그리고 기초 브랜드 용기가 싸구려 같으면 아무리 좋아도 안 쓰는 사람 나..
딱 2030대. 한 30대 후반까지 부담 없이 쓰기 좋을 브랜드 느낌이다.
적당히 모던하고 세련되면서도 화려하지 않아서 큰 취향도 타지 않고.
케이스를 쥐었을 때 적당한 무게감도 있어서 가격만한 느낌도 준다.
아무래도 우리 나이 정도 오면 싼 걸 사용하기에도 좀 부담스럽고
그렇다고 비싼데 너무 싸구려틱한 케이스도 어딘가 좀 민망하고..
참고로 여기 쓰이는 화장품은 정제수 대신 돌로미티 청정수를
사용한다고 하니 안팎으로 신경을 참 많이 썼다.
안티에이징화장품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되직하지 않고
오히려 크림이라고 하기엔 조금 묽다. 그래서인지 발랐을 때
피부에 스며드는 감촉이 정말 좋다. 이렇게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도
막상 피부 위에 올렸을 때 겉으로만 기름광을 내는 제품들이 있는데
성분 자체가 돌로미티에서 자라는 식물에서만 99% 추출했다더니
굉장히 산뜻하게 마무리된다. 투머치하지 않아서 낮에도 바르기 좋다.
혹시 안티에이징화장품을 고르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 추천해주고 싶은 건
안티에이징은 꾸준히 발라야 효과가 있다. 한번에 주름이 펴지고 훨씬 피부가
튼튼하게 느껴지는 제품은 거의 없다는 거. 그래서 꾸준히 바르기에
부담이 없고 발랐을 때 피부가 편안한 제형을 고르는 게 좋다.
이 안티에이징화장품은 손에 일부러 꽤 많이 발랐는 데도
이 양이 꾸역꾸역 스며서 겉돌지 않고, 광처럼 차르르하게 남아서
화장하지 않는 기초일 때도 피부 표현이 정말 예쁘게 마무리된다. 굿!
http://dolomitikorea.com/